기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여행’이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5월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총 18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다.

‘초록여행’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가정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테마여행 ▲경비여행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테마여행은 ‘항공·차량 여행’과 ‘철도·차량 여행’으로 구성됐다. 항공·차량 여행은 내륙에서 제주로 떠나는 코스로, 왕복 항공권과 장애친화 차량, 유류를 지원한다.

철도·차량 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등 8개 지역을 방문하는 코스로, 왕복 KTX 승차권과 장애친화 차량, 유류가 제공된다. 테마여행에는 각각 3가정과 7가정이 선정된다.

경비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등 7개 지역에서 출발하며 장애친화 차량과 유류, 문화여가활동비, 필요 시 운전기사까지 지원한다.

총 8가정이 선정되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국내 등록 장애인 중 초록여행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테마여행은 2~4인, 경비 여행은 3인 이상의 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초록여행은 장애 학생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휠체어 사용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시 휠체어 탑승 편의 차량과 기사, 유류비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기아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약 9만 명이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 기회를 얻었으며, 장애학생 지원 사업도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는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원문(관련)기사 바로가기

주식회사 이오테크닉스 회사 사회적약자지원 권현진 사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