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시치과의사회가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 건강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월 20일 ‘그린나래 치과 진료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진료소 공간으로 제공하며 청주시치과의사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치과 진료를 진행한다.
무료 진료는 치과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2014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사업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게 됐다.
진료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며 저소득 장애인은 이곳에서 구강 검진, 충치 치료, 틀니 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의료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문(관련)기사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