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오테크닉스(EO TECHNICS)는 (이하 '이오테크닉스'로 기재함) 2024년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성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그 성과를 지속시킬 수 있는 연대와 직원들의 복리후생에도 진심을 내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그 중 '환경지킴이'라는 고용 장애인의 직무가 특별한데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라르쉬'로 기재함)'와 연계하여 장애인 근로자를 파견하고, 지역환경을 개선시키는 플로깅 활동과 재활용품 분류 교육을 통한 일회용품 인식개선, 그리고 콩나물키우기 등 식물을 가꾸며 장애인 감수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지속가능한 장애인고용을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오테크닉스는 '지구환경지킴이'라는 장애인직무를 운영하며 지역환경개선에 기여함으로서, ESG경영의 환경(E)과 사회기여(S) 모두를 만족시키는 성과를 구현하고 있다.

여천동 주민센터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근무중인 이오테크닉스의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키우고 수확한 콩나물 40봉지를 라르쉬 센터장이 전달하고 있다.

최근 이오테크닉스와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여천동 주민센터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중증장애인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콩나물 40봉지를 전달했다.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직업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농부학교(가나안)’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이번 식료품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

라르쉬의 이명주 센터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준비했다”며 이오테크닉스와 장애인 근로자들을 대표하여 그 뜻을 전했다. 이오테크닉스는 이 과정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의 환경인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전달하면서, 기술적 성장에도 더욱 집중하여 2025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을 목표를 실현시켜가고 있다. 본 사례가 더 많은 기업에 공유되어 기술개발과 함께 사회적약자를 위한 고용안정화 지원 또한 지속될 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 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