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수단이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특히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두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신 선수는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스프린트 4km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2일 진행된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인디비주얼 6km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후 13일 크로스컨트리 좌식 LW10~LW12(통합) 3km 경기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14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프리 6k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총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 선수는 총점 2,298점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14위에 올라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세종시 선수단의 활약은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투혼을 발휘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신의현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세종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이오테크닉스 회사 사회적약자지원 권현진 사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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