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3월부터 저소득층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전자신문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거창군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보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에 따라 시행되며 장애인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 126명으로, 1순위 시각장애인, 2순위 발달장애인을 포함해 전자신문이 필요한 장애인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는 신문사가 월 20회 전자신문을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지원 기능을 활용한 ‘읽어주는 뉴스레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자신문 보급사업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더 나은 삶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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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오테크닉스 회사 사회적약자지원 권현진 사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