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원활한 직무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업무 수행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은 ▲직장 내 기본예절 ▲안전보건교육 ▲장애인 일자리 실무교육 ▲성희롱 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필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장애인 당사자 4명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 참여자들은 올해 1월부터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우편물 분류,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근무지에서의 원활한 직무 수행은 물론, 동료와의 협업 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확대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규정과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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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오테크닉스 회사 사회적약자지원 권현진 사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