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노동시장 소외계층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포용 인턴십’을 운영하며, 베이비부머와 장애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3월 3일까지 GH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34명(베이비부머 30명, 장애인 4명)으로 지난해(28명)보다 6명 늘어났다. 베이비부머 응시연령은 공고일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일반 부문(17명)과 사옥미화·구내식당 지원 부문(13명)으로 나뉜다. 일반 부문 인턴은 주거복지 상담, 도서관리, 장애인 활동 지원, 보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 인턴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지원 가능하며, 물품 분류 및 배송 업무를 맡는다. 지원자는 서류평가 및 대면 면접을 거쳐 4월 초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GH는 지난해 처음 ‘포용 인턴십’을 도입해 28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채용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동시장 소외계층의 사회 진출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포용 인턴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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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오테크닉스 회사 사회적약자지원 권현진 사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