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장애인 등 의사소통 AAC 지원 필요

시민기자단(장애인) 승인 2023.07.18 19:12 의견 0

뇌병변장애는 뇌졸중이나 외상성 뇌 손상 등 뇌의 병변으로 인해 나타난 장애를 말한다. 뇌병변장애는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나타난 장애다. 병변(病變)이란 병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생체 변화를 말한다. 주로 허리 위쪽의 상지나 허리 아래쪽의 하지 마비가 나타나며 보행장애나 부분적 운동장애를 동반한다. 운동장애 이외에도 시각장애나 언어장애가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언어장애를 가진 뇌병변장애인도 지적 능력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뇌병변장애 요인으로는 뇌졸중이나 외상성 뇌 손상, 뇌성 마비 등이 있다.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져 피가 고이면 뇌출혈에 해당한다. 뇌졸중으로 인한 뇌병변장애로는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시력장애 등이 있다. 심할 경우 의식장애나 식물인간 상태가 될 수도 있다.

2020-10-06 자의 에이블뉴스에 따르면, 뇌병변 장애인을 위해서 개별적인 보완대체의사소통 훈련 체계화돼야“하고, ”의사소통 환경 개별적 특성 따라 조성 필요”하다고 게시하였다. 뇌병변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이 제도적 미비와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내 뇌병변장애가 있는 사람의 수는 전체 25만7,797인으로 지체장애와 청각장애에 이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중증뇌병변장애가 있는 사람의 85~90%는 말과 의사소통에 장애를 갖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신체장애를 동반한 뇌병변언어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지원체계는 전무한 상황이다.

AAC는 실제 사물 사진, 축소형 사물, 그림, 글자와 같은 자료가 필요한 상징이다. 상징을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물리적인 보조기기, 자기의 의견을 기기로 표현해내는 의사소통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중증중복뇌병변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의사소통 방법이다. AAC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 위해서는 AAC 지원사업이 동반되어야 한다.

뇌병변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이 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란, 말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촉진 할 수 있도록 말을 보완(augment)하거나 대체적인 방법(atternative)을 사용해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방법(alternative)이다.

따라서 뇌병변,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 확보를 위한 방법으로 개인과 사회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상황에 따른 문제적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뇌병변장애인의 의사소통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뇌병변장애인의 수는 약 253,493명이며, 중복장애 중 언어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49.8%로 조사(2014,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됐다. 뇌병변장애인은 선천적인 장애의 발생 원으로 뇌병변장애인이 되기도 하지만, 살아가면서 뇌출혈 등으로 인해서 뇌병변장애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함으로 인해서 뇌병변장애인이 의사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

뇌병변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이 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란, 말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촉진 할 수 있도록 말을 보완(augment)하거나 대체적인 방법(atternative)을 사용해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방법(alternative)이다.

기존의 정보화진흥원 등의 AAC 사업은 당사자의 욕구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기기로만 생각하여 소비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기기전달만 하였다. 따라서 뇌병변,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확보를 위한 방법으로 개인과 사회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상황에 따른 문제적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뇌병변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장애인 관련 기관에서도 AAC 관련 자료들을 비치해 놓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곳이 많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의 욕구에 맞춘 보완대체의사소통(AAC)에 따른 정부 차원이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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